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추일승 감독 "SK전 정규리그 전패 아쉬움 떨치겠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4-03-10 11:29 | 최종수정 2014-03-10 11:29


10일 오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3-2014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2013-2014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팀 감독 및 대표 선수 두 명이 참석해 우승을 위한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며, KBL SNS를 통해 선정된 팬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2013-2014 프로농구 플레이오프는 3월 12일(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전자랜드와 KT)을 시작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미디어데이에서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잠실학생체=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3.10.

"SK에 갚아야할 게 있다."

6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턱걸이했지만 강팀 SK를 충분히 위협할 수 있는 오리온스다.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 감독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상대 SK는 정규리그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 팀"이라며 "SK에 갚아야할 게 있기에 우리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밝혔다.

추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 전패의 아쉬움을 떨치겠다. 지난 시즌에도 6강에서 떨어졌는데, 이번 시즌에는 달라진 오리온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있다. 꼭 4강 이상으로 올라가겠다"고 밝혔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