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3~2014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삼성생명전에서 신한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
전반전에서는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39.60%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우세(33.49%), 5점차 이내 접전(26.91%)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신한은행 25점대-삼성생명 30점대로 삼성생명의 근소한 리드가 12.17%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6.27%로 최다를 차지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두 팀간의 경기에서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신한은행이 객관적인 전력과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지만, 최근 승패를 반복하는 등 예전에 비해 경기력이 다소 떨어져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홈팀인 신한은행은 14승9패로 리그 2위, 삼성생명의 경우 9승14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팀 평균득점에서는 신한은행 66.5점, 삼성생명 63.3점으로 신한은행이 다소 우위에 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2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6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