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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39% "신한은행, 삼성생명에 우세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1-09 10:49 | 최종수정 2014-01-09 10:52


국내 농구팬들은 2013~2014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신한은행전에서 신한은행의 우세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0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삼성생명-신한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9.22%는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34.79%였고, 삼성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5.98%로 집계됐다. .

전반전에서도 신한은행 리드 예상이 39.90%로 우위를 차지했고, 홈팀 삼성생명의 우세(30.08%), 5점차 이내 접전(30.05%)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30-30점대로 5점차 이내 접전 예상(11.41%)이 1순위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60-70점대 신한은행 승리가 20.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원정팀 신한은행은 최근 5경기, 홈팀 삼성생명은 3경기에서 모두 승을 따내는 등 두 팀 모두 연승의 길목에서 상대를 만났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2승 1패로 원정팀 신한은행이 우세하며, 팀 평균득점 또한 신한은행 63.7점, 삼성생명 60.3점으로 신한은행이 다소 우위에 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0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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