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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이커스 김 진 "수비가 흔들려서 졌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11-21 21:27


사진제공=KBL

"수비가 흔들려서 졌다."

김 진 LG 세이커스 감독은 패인으로 수비를 꼽았다.

LG는 2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농구 삼성 썬더스전에서 63대73으로 완패했다. 생각했던 수비가 통하지 않았다.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2대40으로 밀렸다. 경기당 평균 40%에 달했던 3점슛 성공률이 삼성을 상대로는 24%로 뚝떨어졌다. 17개를 던져 4개밖에 들어가지 않았다.

김 진 감독은 "오늘은 경기 초반 기선을 잡고 잘 나갔는데 그 다음부터 수비가 안 됐다. 리바운드를 내주면서 수비가 흔들렸다. 또 조급했던 게 아쉽다. 결국 수비 싸움에서 졌다"고 말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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