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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0% "KDB생명, 하나외환에게 우세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1-12 11:09


국내 농구팬들은 2013~2014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외환-KDB생명전에서 KDB생명의 우세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3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WKBL 하나외환-KDB생명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48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91%는 KDB의 승리를 점쳤다고 전했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9.25%로 집계됐고, 홈팀 하나외환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는 29.83%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원정팀 KDB생명 우세(42.24%)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하나외환 리드(33.62%)와 5점 이내 접전(24.18%)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0-30점대(11.20%) 접전 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도 60-60점대 박빙승부(11.76%)항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하나외환과 KDB생명의 시즌 개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가 농구팬을 찾아간다"며 "시즌 첫 경기인 만큼 변경된 전력과 선수층 등 다양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4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3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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