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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다음달 개막 앞서 미디어데이 행사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3-10-28 11:25





여자프로농구가 막을 올린다.

2013-2014 여자프로농구는 다음달 10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31일까지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정규리그는 팀 당 35경기씩 총 105경기가 7라운드로 나뉘어 진행 된다. 경기 시간은 기존의 오후 5시에서 평일, 주말 상관 없이 오후 7시로 변경됐다. 플레이오프 대진 방식도 바뀌었다. 정규리그 1위 팀에게 어드밴티지를 주기로 했다. 1위팀은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다. 2위, 3위 팀이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거쳐야 챔프전에서 1위팀을 만날 수 있다. 5전 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시즌 개막에 앞서 WKBL은 11월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미디어데이에는 6개 구단 감독과 주장이 참가해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데이에 앞서 오전 10시 부터 WKBL 전 선수단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부정방지 교육 및 선수단 자정 결의, 주관 방송사의 미디어 응대 교육이 진행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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