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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모비스, KGC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2-19 11:17 | 최종수정 2013-02-19 11:21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에 펼쳐지는 모비스-KGC(1경기), 원주동부-KCC(2경기)전 등 한국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모비스-KGC전에서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모비스는 70점대가 40.98%로 1순위를 차지했고, KGC는 69점 이하가 40.06%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홍보팀 관계자는 "SK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모비스는 안정된 전력으로 기복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안방 평균 실점 65.0점은 리그 10개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 시즌 KGC에게는 최근 두경기에서 2패를 당했지만, 모두 1점차의 박빙승부였다" 며 "4위 KGC는 연승 후에 최근 2경기에서 비교적 약체인 KCC와 LG에게 60점대 득점에 발을 묶이며 연패를 당했다. 올 시즌 모비스와 4번의 맞대결에서 2승2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가 다소 하락해있다는 점과 원정경기라는 사실이 점수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스포츠토토가 준비한 스페셜+ 22회차 두 번째 경기에서는 원주동부와 KCC가 모두 69점 이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각각 37.16%, 39.99%로 나와 양팀의 치열한 접전이 예고됐다.

스포츠토토 홍보팀 관계자는 "김주성의 부상 이후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동부는 17일 모비스전까지 패하며 8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연패를 거듭하는 동안 기록한 최고 득점은 지난 5일 KGC전에서 나온 72점이다. 나머지 7경기에서도 50점대 2경기를 포함해, 50점 이하를 기록한 KT전(49대68 패) 등 그야말로 최악의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며 "리그 최하위 KCC는 강병현의 복귀와 함께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비록 전자랜드에게 패하며 3연승은 좌절됐지만, 최근 분위기는 동부에 비해 훨씬 좋은 편"이라고 조언했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22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0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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