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에 펼쳐지는 서울SK-서울삼성(1경기), 안양KGC-고양오리온스(2경기)전 등 한국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SK-삼성전에서 SK의 홈 연승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가 준비한 스페셜+ 10회차 두번째 경기에서는 안양KGC 55.22%, 오리온스 45.86%로 양팀이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스포츠토토 홍보팀 관계자는 "18승16패를 기록하고 있는 KGC는 평균 75.1점으로 강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오리온스는 실점에서 73.5점으로 KGC보다 좋은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KGC의 경우 홈에서 평균 실점이 69.2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원정 평균 득점 70.0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리온스가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단, 올 시즌 치른 3번의 맞대결에서는 오리온스가 2승1패로 앞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균 득점에서도 80점(79.3점)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높은 점수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양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한번도 같은 점수대의 박빙 승부를 펼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10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3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