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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SK-전자랜드, 70점대 치열한 승부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1-18 10:20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9일에 펼쳐지는 서울SK-전자랜드(1경기), KCC-모비스(2경기), 원주동부-안양KGC전 등 한국프로농구(KB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1경기 서울SK-전자랜드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최종 득점대 예상을 살펴보면 서울SK, 전자랜드 모두 70~79점대 예상이 42.84%, 45.09%로 각각 가장 높게 집계 돼 양 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리그 선두 서울SK는 10연승 마감 후 오리온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다시 분위기를 잡았다. 반면 전자랜드는 최근 두경기에서 3점차의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2연패에 빠져있다. 전자랜드는 연패를 끊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서울SK가 2승1패로 앞서 있다.

3경기 원주동부-안양KGC 전에서는 원주동부와 안양KGC 양 팀 모두 70~79점대가 각각 46.49%, 40.06%로 가장 높게 집계 돼 박빙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원주동부는 최근 10경기 8승2패로 무서운 상승세다. 6강권 진입을 위해 강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반면 안양KGC는 6연패 후 4연승을 달리며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17일에는 강호 모비스를 상대로 짜릿한 1점차 승리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안양KGC가 3승으로 원주동부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2경기 KCC-모비스의 경기에서는 KCC 69점대 이하 55.75%, 모비스 70~79점대 38.54%로 각각 집계 돼 모비스의 승리가 예측됐다.

한편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게임에 참여가능하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5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1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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