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전에서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양 팀간 접전을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는 국민은행 우세(51.59%)가 1순위로 집계됐고, 신한은행 우세(27.01%)예상과 5점 이내 박빙(21.40%)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5-30점대 국민은행 우세(21.84%)예상이 최다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70-70점대 접전(17.05%)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1라운드에서 국민은행과 맞붙어 승리를 거뒀던 신한은행이 분위기 상으로 다소 앞서 있지만, 홈팀 국민은행은 올 시즌 3승을 모두 홈에서 거뒀을 정도로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양 팀간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며 "각 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최윤아, 김단비와 국민은행의 변연하, 정선민을 어떻게 봉쇄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