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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재배 및 복용 혐의로 한국 무대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인삼공사 로드니 화이트가 올시즌 한국무대에서 팬들에게 선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리고 화이트와 그의 아내 니콜 잭슨씨는 조사당국에 의해 곧바로 약물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두 사람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마약 소지 및 복용에 대한 혐의도 벗었다.
이에 따라 인삼공사는 객관적인 사건 해석과 외국선수 계약 효력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프로농구연맹(KBL)에 미국 현지 기관에서 받은 제증명서를 제출하였고 KBL로부터 화이트의 8월16일 입국이 가능하며 국내에서 마약검사를 추가로 실시한 후 문제가 없을 시 선수등록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 받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