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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개막전 라인업이 파격으로 출발한다.
문성주가 빠지면서 2번 타자를 고민했던 염경엽 감독은 김현수를 2번 타자로 기용하면서 강한 상위타선을 유지하게 됐다.
반즈는 3년 동안 통산 32승 28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2022년에 4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던 반즈는 2023년엔 4경기서 승리없이 3패에 평균자책점 7.64로 부진했고, 지난해엔 1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8월 3일 울산 경기서 선발등판해 6⅓이닝 동안 6안타(2홈런) 무4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3-3 동점인 상황에서 강판된 뒤 팀은 8대3으로 승리했었다. 당시 문보경이 1점, 박동원이 2점 홈런을 반즈로부터 때려냈었다.
시범경기에선 좋았다. 9일 KIA전서 4이닝 3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16일 KT전에선 4⅔이닝 동안 2실점을 했고 5회 도중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었다.
LG 선발은 올해 새로 온 요니 치리노스다. 염경엽 감독이 일찌감치 개막전 선발로 못박고 그에 맞춰 오키나와 연습경기 때부터 선발 등판을 해왔다. 시범경기에선 두차례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