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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 박민우가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투구에 헬멧을 맞고 교체됐다.
꽤 강하게 헬멧에 맞았고 박민우는 그자리에 쓰러졌다. 꽤 충격을 받은 듯 보였다. NC 트레이너와 코칭스태프 등이 달려나왔고, 나중엔 의료팀이 들것을 가지고 오기도. 투구한 에르난데스도 꽤 놀란 듯 걱정된 표정으로 박민우에게 다가와 상태를 살폈다.
다행히 박민우는 일어나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에르난데스는 박민우에게 고개 숙여 사과의 뜻을 표했다.
박민우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기로 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