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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이번 오프시즌 들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거액'을 들여 베테랑 선발투수를 영입해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반면 좌완 핵심 불펜 태너 스캇(LA 다저스, 4년 7200만달러),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애틀랜타, 3년 4200만달러), 내야수 김하성(탬파베이, 2년 2900만달러),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텍사스, 2년 1300만달러), 좌완선발 마틴 페레즈(시카고 화이트삭스, 1년 500만달러), 내야수 도노반 솔라노(시애틀, 1년 350만달러) 등 투타에 걸쳐 주력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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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시절에는 들쭉날쭉하며 선발로 자리를 못 잡았던 피베타는 2020년 8월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뒤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커리어 하이는 2022년이라고 봐야 한다. 그해 33게임에 선발등판해 179⅔이닝을 투구해 10승12패, 평균자책점 4.56, 175탈삼진을 올렸다.
다만 최근 4년 동안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기는 했지만, 특급 반열에 속하는 선발은 아니다. 이번 계약 수준이 과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딜런 시즈, 마이클 킹, 다르빗슈 유, 피베타, 맷 왈드론으로 5인 로테이션을 꾸리고 시즌을 맞을 전망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