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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김정준 수석 복귀→적토마가 돌아왔다' 우승 이후 3위 아쉬움,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나유리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03 10:58 | 최종수정 2025-01-03 12:45


[오피셜]'김정준 수석 복귀→적토마가 돌아왔다' 우승 이후 3위 아쉬움,…
이병규 LG 2군 감독.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3위로 아쉽게 시즌을 마친 LG 트윈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코칭스태프 보직에 변화를 줬다.

LG는 1월 3일 2025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군 사령탑을 맡았던 김정준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1군 수석코치로 복귀해 염경엽 감독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한다.

지난 시즌 수석코치를 맡았던 이호준 코치가 NC 다이노스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LG는 1군 수석코치 자리가 공석이었다. 빈 자리를 김정준 코치가 다시 채우게 됐다.

타격 파트는 모창민-김재율 코치, 투수 파트는 김광삼-장진용 코치가 맡는다. 수비 코치에는 김일경, 작전 코치는 정수성이다. LG에 새로 합류한 송지만 코치는 주루/외야수비 파트를 맡게되고 1군 배터리코치는 기존대로 박경완 코치다.


[오피셜]'김정준 수석 복귀→적토마가 돌아왔다' 우승 이후 3위 아쉬움,…
김정준 1군 수석코치.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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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를 필두로 박종곤, 안영태, 이권엽, 고정환, 유현원 코치가 2군에서 1군으로 콜업돼 컨디셔닝 파트를 맡는다.

2군과 잔류군에도 일부 변화가 있다. 김정준 수석코치 콜업으로 비어있던 2군 감독 자리는 LG 레전드 출신인 '적토마' 이병규 감독이 채운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1군 수석코치와 2군 감독을 맡았던 이병규 감독은 친정팀 LG에 복귀해 새 시즌 이천에서 유망주 육성에 힘을 쏟는다.

2군 투수총괄은 재활군에서 콜업된 김경태 코치가 맡고, 투수 파트는 신재웅 코치, 타격코치는 베테랑 황병일 코치가 맡는다. 또 손지환 수비코치, 정주현 작전코치, 야영동 주루/외야수비 코치, 최경철 배터리코치를 비롯해 배요한 총괄 컨디셔닝코치와 양희준 컨디셔닝코치가 각각 보직을 확정했다.

잔류군은 이종운 책임을 필두로 최상덕 투수코치, 윤진호 수비코치, 김용의 작전코치, 양원혁 주루/외야수비코치, 김종욱 컨디셔닝코치, 여건욱 재활코치, 최재훈 재활 컨디셔닝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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