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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박종훈과 포수 이지영이 국제바로병원을 찾아 팬 사인회를 했다.
박종훈과 이지영은 병동을 찾아 환자들을 격려하고 외래 대기 공간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박종훈은 "오늘 행사를 통해 환자분들에게 에너지를 얻어간다"며 "앞으로도 내가 받은 사랑을 많은 곳에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도 "이렇게 야구 외적으로 많은 분께 특별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항상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나눠드릴지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국제바로병원은 또 SSG 최정과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함께 진행 중이다. 올해 최정이 37홈런을 쳐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 37명이 치료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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