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7년 만에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 제패로 V12를 일군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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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학 단장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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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KIA의 V12는 수많은 언성히어로가 합심해 만든 작품이다.
김잔 전력기획팀장은 외국인 선수 수급, 전력 분석 데이터 활용 등을 지원하며 KIA의 팀 체질 개선에 큰 공헌을 했다. KIA 선수 출신인 권윤민 운영1팀장은 시즌 일정에 맞춰 선수단과 동고동락했고, 훈련 중엔 배팅볼 투수, 수비 보조로 나서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했다. 권 팀장과 함께 호흡을 맞춘 운영팀 전준홍 프로, 1년 내내 선수단 살림살이 전반을 책임진 1군 매니저 이우중 프로의 역할도 빠질 수 없다. 홈, 원정 경기 가릴 것 없이 선수단과 동행하며 구단과 팬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 홍보팀 이석범 팀장 및 박상우 배경수 프로도 KIA 타이거즈가 지역을 넘어 전국구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빛나게 한 숨은 영웅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