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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후 결혼, 열애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그 순간에 뭐 또 나름대로 또. 진짜 부지런한 거 아냐? 연예인은 이렇게 부지런해야 돼. 거의 두 번 이혼한 거 같은 느낌"이라며 황정음의 이혼 후 열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정음은 지난 2월 파경 소식을 알린 후 지난달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했으나 2주 만에 결별했다. 이에 황정음은 "이제 10년 정도밖에 안 남은 느낌이라 더 열심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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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지금 결혼한다는 친구들 있으면 '아직 시간 있어' (라고 한다.) 전 다신 결혼 안 한다. 사실 사귀는 것도 싫다. 그냥 썸만 타고 싶다. 근데 막상 안 되더라"라며 "그동안 너무 재미없게 살았다. 이번에 깨달은 건 다 필요 없다. 그냥 웃으면서 살자"라고 밝혔다.
한편, 황정음, 신동엽이 MC를 맡은 SBS Plus·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는 오는 29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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