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타 팀 선배의 위로가 큰 힘이 됐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덕분에 웃었다.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5일 한화전에서 페라자와 충돌한 김도영이 경기에 뛰지 못했다. 충돌 후 바닥에 떨어지며 머리를 부딪히는 바람에 어지럼증과 목 근육통이 있는 상태. 훈련 대신 치료에 집중해야 했다.
|
|
돌아서는 김도영의 표정이 환해졌다. 두 선후배의 훈훈한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7일 키움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4타수 4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