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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 번 쉬어가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코너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9승5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였던 지난 4일 SSG 랜더스전에서 6이닝 동안 투구수 96개를 기록하며 7안타(1홈런) 4사구 3개 3탈삼진 3실점을 하며 승리를 따냈다.
코너가 빠지면서 10일 광주 KIA타이거즈전 선발 투수가 빠지게 됐다. 박 감독은 "토요일에 레예스를 기용하고, 금요일에 대체선발을 쓰려고 한다. 이승민이 퓨처스리그에서 잘 던지고 있다고 해서 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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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최근 등판은 지난달 31일 NC 다이노스전으로 5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6일 선발투수로 좌완 이승현이 나온다. 이승현은 6월 한 달동안 5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1.29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7월 들어 다소 주춤해졌다. 지난달 21일 롯데전에서 3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31일 LG전에서는 4⅓이닝 6실점을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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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윤성빈(우익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이성규(1루수)-김현준(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허리 통증으로 빠진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에 대해 박 감독은 "아직 통증이 있다. 지켜보려고 한다"라며 "상황에 따라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