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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두산은 7월 들어서 투수진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지독한 선발 고민에 빠졌었다. 선발 투수로 나섰던 5명의 선발 투수의 평균자책점은 7.88를 기록했다.
16일부터 21일까지 5경기를 치른 두산은 선발 평균자책점이 3.46로 낮아졌지만, 9일부터 14일까지 평균자책점은 3.03을 기록했던 구원투수의 평균자책점이 최근 5경기 12.96으로 상승했다.
두산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을 위한 교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23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두산은 최준호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키움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선발로 나선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