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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80억 베테랑도, 프로통산 296경기를 소화한 1군 수문장도 없다.
서동욱은 2차례의 신인 드래프트에서 아쉽게 선택받지 못했지만, 2023년 육성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좋은 평가를 받으며 5월부터 정식 선수로 전환, 1군 13경기를 경험했다. 올해는 앞선 2차례 1군 등록기간 동안 5타석의 기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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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창창한 젊은 포수로 뜨거운 기대를 받았다. 지난해 6월 제대 이후 꾸준히 1군 기회도 주어졌다.
총알 같은 2루 송구가 최대 장점. 지난해 1개, 올시즌 2개의 홈런을 치며 일발 장타의 잠재력도 돋보인다.
다만 김태형 감독 부임 이후 캐칭과 블로킹 등 수비 기본기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받았다. 전날 경기에선 대타로 등장, 땅볼에 그쳤지만 다음 타자 윤동희의 홈런 때 홈을 밟아 1득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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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