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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대구 구장의 ABS(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가 재개됐다.
주심의 판정이 이어진 후 3회초를 앞두고 다시 장내 방송을 통해 "ABS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ABS 판정을 따르겠다"는 안내가 고지됐다.
KBO 관계자는 "원인 미상으로 ABS 추적 시스템이 잠시 작동하지 않았다. 현재 정상적으로 복구가 됐으며, 정확한 원인은 조금 더 파악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