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명맥이 끊겼던 KBO리그 완봉승, 다시 탄생했다.
|
그게 끝이었다. 윌커슨은 6회부터 9회까지 4이닝 연속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면서 완봉승을 완성했다. 8회까지 92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윌커슨은 9회 선두 타자 김도영을 내야 뜬공 처리한 데 이어, 나성범 최형우와 잇달아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으나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완봉승의 기쁨을 맛봤다.
|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