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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선수 교체에 나섰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페냐는 첫 해 13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책점 3.72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본격적으로 한화에서 시즌을 맞이한 페냐는 32경기에 나와 177⅓이닝을 던져 11승1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고, 다시 한 번 한화와 손을 잡았다.
20승을 거둘 수 있는 화려함은 없지만, 내실있게 공을 던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지독한 부진에 빠졌다. 9일 롯데전에서 2이닝 6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고, 지난 15일 NC전에서 1⅔이닝 4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등판 여부와 상관없이 페냐는 한화와 결별이 준비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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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아는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134경기(선발 62경기) 출전, 지난해까지 6시즌 동안 22승32패 462⅔이닝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올해는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팀에서 13경기(선발 1경기)에 나와 24⅓이닝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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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화는 최원호 감독의 자진 사퇴를 전했다. 구단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와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하며 자진사퇴가 결정됐고,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감독없이 한 주를 시작하게 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