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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오늘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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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올시즌 류현진의 행보다. LG 트윈스와의 개막전 부진은 긴장 탓으로 여겨졌다. 그리고 이어진 KT 위즈전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자 "역시 류현진"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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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는 운명의 한 주다. NC, 삼성 라이온즈 6연전이다. 이제 중상위권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상황에서, 더 밀리면 따라가지 힘들다. 공교롭게도 한 주의 시작을 류현진이 한다. 이는 류현진이 14일 NC전, 그리고 19일 삼성전 2번의 등판을 한다는 의미다.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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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2, 3위 상위팀들이다. 까다롭다. 그래도 NC전 희망을 가져볼만 한 건 첫 맞대결에서 7이닝 3안타 8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었다. 김성욱에게 통한의 스리런 홈런 한 방을 맞은 게 컸었다.
과연, 류현진이 한화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 것인가.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