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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위 자리까지도 노려볼 수 있었던 시리즈. 그러나 너무 허망하게 원투펀치가 등판한 2경기를 모두 내줬다. 과제만 확인했다.
그리고 행운까지 따랐다.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중 마지막날인 18일 경기가 미세 먼지로 취소되면서 광주 원정길에 빠르게 올랐다. 홈팀인 KIA 타이거즈는 오히려 주중 인천 원정을 하고 있던 상황이라 경기가 끝난 후 밤 늦게 이동했는데, NC는 경기가 빠르게 취소되면서 홈팀보다 더 빨리 광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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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KIA와의 격차를 좁혀야 할 절호의 찬스가, 카스타노-하트를 모두 내고도 완패로 이어지면서 오히려 멀어지고 말았다. NC답지 않은 수비 실책성 플레이가 자꾸 나오면서 결정적 흐름을 내줬고, 불펜 운영에 대한 고민은 더 커졌다. 20일 기준으로 KIA와는 3경기 차로 벌어졌는데, 3위 SSG와는 0.5경기 차, 4위 키움과는 1경기 차로 가까워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