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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3루수로 나선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전병우의 몸 컨디션이 조금 불편하다"면서 "이런 급한 상황일 때 맥키넌이 팀을 위해 희생을 해서 3루수로 나서게 됐다. 이런 희생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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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서 타율 3할1푼8리(22타수 7안타)로 KBO리그 적응 기간을 가진 맥키넌은 KT와의 개막 2연전서 10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23일 경기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24일에도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주전 포수 강민호 대신 김재성이 투입되는 등 삼성은 이날 왼손 타자가 4번 맥키넌을 제외한 8명으로 구성해 LG 선발 켈리에 맞선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