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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자체 청백전을 제외하면 첫 실전이다. 심지어 그 상대가 일본프로야구(NPB) 명문구단 지바롯데 마린즈다.
지바롯데는 전날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 이어 3일 연속 실전이다. 지바롯데는 올시즌 개막전 출격을 다투는 선발 3인 타네이치 아츠키, 카즈야, 사사키가 차례로 출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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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30분을 넘어서면서 롯데 선수들의 연습이 시작됐다. 롯데 선수들은 미리 보조구장에서 어느 정도 몸을 푼 뒤 본 구장에서 타격 및 펑고 훈련에 임했다.
김민호 수비코치는 연신 내야수들에게 연신 집중하라는 고함을 지르며 펑고를 이어갔다. 전준우 한동희 레이예스 윤동희 등 타자들도 뜨겁게 타격 연습에 임했다. 전준우와 한동희는 좌우폭 97.6m의 니시가키 구장 담장을 넘기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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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는 후지와라 쿄우타(중견수) 이케다 라이토(2루) 우에다 큐우토(1번) 야마구치 코우키(우익수) 야스다 히사노리(지명타자) 오카 히로미(좌익수0 나카무라 쇼우고(3루) 타무라 타츠히로(포수) 챠타니 켄타(유격수) 라인업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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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