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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올해도 연봉 중재 신청은 없었다.
올해도 선수와 구단간 연봉 자존심 싸움은 없었다. 3년 연속 같은 결과다. 가장 최근 연봉 중재 신청 선수는 KT 위즈 투수 주권이었다. 당시 주권이 승리했다. 연봉조정위원회는 2억5000만원을 요구한 주권의 손을 들어줬다. KT는 2억2000만원을 고수했었다.
주권의 사례는 2011년 이대호(은퇴)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던 때 이후 10년 만에 열린 연봉조정위원회 개최 케이스다. 그동안 선수가 이긴 건 딱 두 차례 뿐이다. 주권과 함께 2002년 LG 트윈스 소속 류지현 사례가 있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