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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신호탄이 터졌다. 애런 놀라가 예상대로 거액에 계약하며 선발투수들의 몸값이 치솟을 전망이다. 이는 류현진에게도 희소식이다.
놀라는 2023시즌 32경기 193⅔이닝 12승 9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2018년 17승 6패 평균자책점 2.37로 사이영상 3위에 오른 바 있다.
MLB.com은 '연평균(annual average value) 2457만달러(약 320억원) 규모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TR)와 디애슬레틱이 정확하게 예측했다'라고 짚었다. MTR은 6년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 디애슬레틱은 5년 1억2500만달러(약 1620억원)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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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스넬, 야마모토, 조던 몽고메리, 소니 그레이 등 시장에 남은 다른 선발투수들은 미소를 짓고 있을 것이다'라며 놀라의 계약이 선발투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com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놀라와 계약에 거의 근접했었다. 애틀란타는 이번 오프시즌에 큰 활약이 예상된다. 놀라를 놓쳤기 때문에 다른 선바투수를 잡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