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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연패 탈출에 성공한 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 최근 불펜에서 뛰다 이날 대체 선발로 낙점된 최원준이 5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불펜도 집중력을 선보이며 영봉승을 합작했다. 타선에선 2회말 양석환이 좌월 결승 솔로포를 터뜨렸고, 두 번의 호수비를 펼친 우익수 조수행이 번트 내야 안타로 멀티 히트를 만들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2연패에서 탈출했고, 시즌전적은 56승1무56패가 됐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