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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잠실에 갑작스럽게 물폭탄이 터졌다. 결국 25분을 기다렸지만, 경기 개시가 불발됐다.
경기 개시를 약 30분 앞둔 상황. 잠실구장에는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급하게 방수포를 깔았지만, 빗줄기는 더욱 굵어졌다.
경기 개시 시간이었던 오후 6시30분을 넘어서 기상 상태를 바라봤지만, 빗줄기는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약 한 시간 가량 폭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결국 우천 순연 결정이 내려졌다.
잠실=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