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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8월 한 달 간 투-타에서 가장 뜨거웠던 윌리엄 쿠에바스(KT 위즈)와 박찬호(KIA 타이거즈가)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됐다.
쿠에바스는 8월 한 달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2.16으로 투수 부문 1위에 올랐다. 8월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평균자책점은 0.50에 불과했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69로 1위, 탈삼진 37개로 2위에 올랐다.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시상자 쿠에바스의 시상식은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타자 부문 시상자 박찬호의 시상식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9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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