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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Km 강속구로 KKKKK' 시즌 6승 거둔 문동주의 불펜피칭, 쌍둥이 타선 잠재운 7.1이닝 1실점 완벽투

허상욱 기자

기사입력 2023-07-13 10:50 | 최종수정 2023-07-13 12:59


'156Km 강속구로 KKKKK' 시즌 6승 거둔 문동주의 불펜피칭, 쌍…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7.12/

'156Km 강속구로 KKKKK' 시즌 6승 거둔 문동주의 불펜피칭, 쌍…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화 문동주가 시즌 6승 달성에 성공했다.

한화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문동주는 이날 경기 선발등판해 7⅓이닝 5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108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구속 156㎞를 찍은 직구(62개)와 커브(37개) 슬라이더(9개)를 섞어 던지며 쌍둥이 타선을 제압했다.

경기 전 불펜에 선 문동주의 투구 모습은 경쾌했다. 불펜 마운드에 선 문동주는 주무기인 빠른 직구와 함께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무기로 사용된 변화구를 중점적으로 가다듬는데 집중했다.

에이스가 등판하는 경기엔 타자들의 집중력도 함께 상승하는 법. 문동주의 어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독수리 타자들의 방망이가 1회부터 불을 뿜었다.

한화는 1회초 1사 후 김인환과 노시환의 연속안타로 만들어낸 2사 1,2루 찬스에서 문현빈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주자 두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7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친 문동주는 8회 1사 후 흔들리며 1사 만루 위기를 허용하며 김범수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문동주에 이어 등판한 김범수 박상원이 LG 타선을 막아내 팀 승리를 지켰다.

경기 전 불펜에서 힘찬 투구를 선보인 문동주의 투구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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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앞 땅볼타구를 잡아 1루로 던진 후 그라운드에 그대로 누워버린 문동주, 그만큼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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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를 몸으로 막는 아찔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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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씩씩하게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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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을 든든하게 막아준 김범수와 함께한 문동주, 승리는 언제나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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