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청룡기가 짜릿한 기록과 함께 시작했다.
첫 타석부터 장타가 나왔다. 2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밀양BC 선발투수 김우경을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날렸다.
3회초에는 바뀐 투수 신승현을 상대로 우익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
홈런을 치면 '힛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히트)이 되는 상황. 기대했던 그림이 만들어졌다. 2사 1,2루에서 타석에서 선 강태완은 밀양BC 주원희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점수는 14-2로 벌어졌다.
강태완의 맹타를 앞세운 대구상원고는 7회 두 실점으로 막으면서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대구상원고는 오는 11일 목동구장에서 한국 K-POP고와 경기를 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