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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탬퍼링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
오타니는 알려진대로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원 소속 구단인 에인절스 뿐만 아니라 여러 '빅마켓' 구단들이 그를 잡기 위해 아낌 없이 지갑을 열 예정이다. 보스턴도 예외는 아니다. 보스턴 역시 오타니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를 영입하는데 많은 힘을 쏟을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스턴의 감독이 오타니에게 경기를 앞둔 시점에 굳이 사적인 대화를 한다는 게 자칫 오해를 살 수도 있었다.
그러면서 코라 감독은 "오타니는 정말 멋있는 남자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