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투수' 양현종과 손잡고 백허그하는 사람은 누구?
지난주 삼성과 키움을 상대로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KIA 선수단이 한화와 주중 3차전을 치르기 위해 대전이글스 파크를 찾았다.
88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2006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함께 일군 사이다.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김남형 코치와 현역에서 대기록을 써가고 있는 양현종은 언제 만나도 반가운 절친이다.
|
대투수의 애교만점 스킨십 공세가 한화 코칭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했다.
|
최악의 공격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비해 KIA는 모든 지표에서도 한화에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팀 타율 0.259(4위)를 기록 중인 KIA는 0.222(10위)를 기록 중인 한화에 비해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6위로 도약한 KIA는 한화를 꺾어야 공동 4위인 NC·두산을 위협할 수 있다.
KIA는 이날 숀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고 한화는 데뷔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산체스를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 대전=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