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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선진(한화 이글스)이 휴식을 취한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당시 번트 작전에 대해 "오그레디에 이어 유로결까지 바라봤다. 유로결이 타격감이 좋았던 만큼, 한 번 찬스에 걸리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0-1로 지고 있던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날렸고, 이후 정은원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오선진은 좌익수 앞 안타를 쳤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햄스트링에 통증이 생겼고, 대주자 문현빈으로 교체됐다.
결국 17일 라인업에는 제외. 최 감독은 "일단 오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내일 상태를 보고 대수비나 대주자가 되는지를 확인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이어 "이진영이 오늘 출전해도 괜찮을 거 같다고 해서 우익수로 나가고, 유로결의 타격감이 좋아서 중견수로 나선다"고 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