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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여기 라온고 아니야."
박명근은 라온고 출신으로 3라운드에 지명된 고졸 신인이다. 1m74의 작은 키지만 150㎞의 빠른 공을 뿌리는 사이드암 투수로 올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LG 염경엽 감독이 KBO 기술위원장을 할 때부터 눈여겨 봤고, 류중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에게 추천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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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근이 라온고 에이스에서 LG 트윈스 프로 선수로서 새롭게 탄생하는 날이었다.
스포츠데일(미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