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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캐나다를 대파하고 오프닝 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은 2-0으로 앞선 6회초 대거 11득점 하는 빅이닝으로 승부를 갈랐다.
무사 1,3루에서 정대선의 달아나는 적시타를 시작으로 김재상(경기상고)의 희생플라이, 정준영(장충고)의 내야안타와 밀어내기 볼넷과 폭투 등이 이어졌다. 1사 만루에서 6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정대선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다. 정대선은 그랜드슬램 포함, 4타수3안타 5타점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A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B조 2위인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