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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하재훈 데뷔 첫 홈런 축하한다."
SSG는 올시즌을 앞두고 타자로 전향한 하재훈이 3회 찰리 반즈로부터 선제 솔로포를 뽑아냈다. KBO리그에서 타자로 친 첫 홈런. 4회 박성한의 적시타와 9회 끝내기 점수로 3점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오원석이 호투했다. 6⅓이닝 1실점. 실점도 자신이 내준 점수가 아니었다. 구원 등판한 조요한이 연속 3개의 폭투를 저지르며 오원석의 실점이 됐다. 이 것이 빌미가 돼 7회 동점이 됐고, 오원석의 승리도 날아갔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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