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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금 아니면 쓸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유준규는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2차 3라운드 25순위로 입단한 내야수다. 주 포지션은 유격수다.
타격이 좋다. 지난시즌 퓨처스리그 20경기서 타율 4할6푼2리(39타수 18안타)의 좋은 타격을 보였고, 올시즌도 퓨처스리그에서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8리(67타수 22안타)를 기록 중이다. 발도 빨라 8개의 도루도 기록하고 있고, 11개의 볼넷을 골라냈다. 출루율 0.418, 장타율 0.373으로 OPS 0.791을 보였다.
수비보다는 타격에 맞춰진 콜업이라고 볼 수 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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