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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생애 단 한 번 뿐일 수도 있는 노히트 노런 투구, 그러나 결과는 패전이었다.
그린은 이날 패전으로 리그 최다인 6패째를 기록했다. 첫 등판인 지난달 11일 애틀랜타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6연패다. 피츠버그전에선 올 시즌 최다인 7이닝 이상 투구를 하면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하고도 패전 투수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
앞서 메이저리그에서 무안타 패전 투수가 나온 것은 5번 뿐이었다. 가장 최근 기록은 14년 전이었다. 2008년 6월 28일 LA 에인절스-LA 다저스전에서 다저스 선발 제러드 웨버가 6이닝을 무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마친 뒤, 팀이 0대1로 져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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