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통합 우승팀 KT 위즈의 연승이 '5'에서 멈췄다.
2회말 KT가 섭취점을 냈다. 장성우, 오윤석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 이어 배정대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주자 1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4회초 NC 박건우가 사구로 출루한 후 양의지, 마티니가 연속안타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4일 휴식 후 등판한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4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올 시즌 4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을 1.93으로 끌어내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