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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연승을 달렸다.
아날 키움은 이용규(좌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박동원(포수)-전병우(1루수)-김주형(유격수)-박찬혁(지명타자)
구자욱이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돌아온 삼성은 오선진(유격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강민호(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헌곤(중견수)-김태군(포수)-김호재(2루수)-이재현(3루수) 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삼성도 1회말 1사에서 구자욱의 시즌 첫 안타를 쳤지만, 후속 피렐라의 병살타로 점수로 이어가지 못했다.
6회 키움이 작전을 침착하게 섞어 추가점을 냈다. 선두타자 박찬혁이 2루수 뜬공 실책을 틈 타 2루를 밟았다. 이용규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고, 김혜성이 다시 한 번 적시타를 날리면서 2-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8회초 김주형이 우완 이승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3-0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그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이후 문성현(⅓이닝 무실점)-김재웅(1이닝 무실점)-김태훈(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은 수아레즈가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버텼고 이승현(⅓이닝 1실점)-이재익(1이닝 무실점)-황동재(⅔이닝 무실점)가 등판했다.
대구=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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