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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외인 거포 DJ 피터스가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빠른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피터스의 천금 같은 홈런이 터졌다.
2사 후 신민혁의 초구 134㎞ 슬라이더를 가볍게 당겼다. 맞는 순간 NC파크가 탄성으로 물들었다.
공-수-주에서 두루 실력을 갖춘 피터스는 메이저리그 시절 유망주 거포로 큰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이른 시점에 홈런포가 터지며 활약이 기대된다. 롯데 타선과 외야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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