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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홈런 레전드의 마음씀' 선수단+수원구장 관계자에 피자 80판 쐈다 [수원현장]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2-04-05 17:39


사진제공=KT 위즈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수원 거포'로 거듭난 박병호가 피자 80판을 돌렸다.

박병호는 5일 경기전 피자 80판을 주문했다.

KT 구단에 따르면 선수단 및 프런트, 경호, 응원, 미화, 경비 등 도와주시는 분들께 첫 인사를 전하는 의미다.

박병호는 "FA 계약으로 KT에 왔는데, 뒤에서 잘하라고 응원하고 지원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계약 당시에 제대로 인사를 못 드린 것 같아서 이 기회에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다시 한 번 잘 부탁드리고 여러모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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