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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이 연기된 가운데 사무국과 선수노조 간 협상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양측은 새 시즌 내셔널리그 지명타자제 도입과 포스트시즌 확대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MLB사무국은 경기 재미 확대에 포커스를 맞췄고, 선수노조는 야수 출전 기회 증대 및 포스트시즌 확대를 통한 보너스 증가에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이번 협상의 화두인 '돈'과 관련된 규정 변경에서 양측의 생각이 일치한 많지 않은 사례다. 이번 MLB사무국 제안을 두고 선수노조가 과연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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