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 타구 맞은 파슨스, 후속타자 K-K 후 결국 교체…"병원 이동" [창원 현장]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3회초 NC 파슨스가 투구 도중 왼손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파슨스는 마운드를 내려갔다. 창원=허상욱 기자 [e-mail]/2021.08.27/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웨스 파슨스가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파슨스는 27일 창원 NC파크에스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2피안타 사사구 3개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파슨스는 3회 선두타자 김인태를 상대하던 중 타구에 왼손을 맞았다.

이후 후속 타자 김재환과 박건우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페르난데스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파슨스는 손에 이상이 있음을 알렸다. 결국 파슨스는 김영규와 교체됐다.

NC 관계자는 "상대 타구에 왼손 네 번째 타구를 맞아 교체했다"라며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창원=이종서 기자 [e-mail]